기존에 붓으로 그림을 그렸던 방식에서 오롯이 나이프로만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마음에 상어를 거칠게 담게 되었다. 

이후 바닷속의 풍경을 나이프와 붓을 섞어서 사용해보기도, 추상적으로 뭉개보기도 하고 

그리는 행위와는 다르게 한지를 염색하고 찢고 겹쳐 붙여내어 많은 레이어를 형성해 중첩되는 과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림으로 시작했던 나의 작업은 사진, 섬유, 설치의 경험을 통해 표현을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그림만으로는 모든 것이 표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표현 방법들을 연구하는 과정에 있다.

고유진 高柔眞 Go, Yu-Jin

      (디자인학부 섬유디자인전공 복수전공) 졸업

2019 익산 한국공예대전 섬유공예 특선 수상

주요 전시

2020 人,人,人展, 휴랑갤러리,광주

2019 Art o'clock:예술하기 좋은 시간,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Who Does Art:누가 예술을 하는가?,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한 여름날의 회상, 한평갤러리, 광주

        Craft, Startup & Realize,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Tipping Poin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 광주

2018 예술가의 일기장, 소소미술관, 광주

        여긴 답이 없다,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What's your feelings?,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자원순환마켓,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메이커스페이스 커뮤니티라운지, 광주

2017 거침없이 화려하게,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2016 자유를 담다, 우영카메라 2층 우영갤러리,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