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년시절은 시골길이있는 아름다운 산천에서 태어나 어릴적 시냇물과 계곡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려면서 놀이시설이 부족하던시절 흐르는물에 많은시간을 뺐기듯 골몰하며 심취하여 관찰하던 그물이 아마도 지금에 작품탄생의 기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냇물이 흘러 호수를 이루고 큰강에 도달하며 종국에는 대해에 이르듯 아마도 

우리의 인생사도 그물처럼 갖은 수 많은 일들을 극복하여 큰뜻을 도달하는 물처럼 아마도 

우리의 이야기 아니 나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이며 나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물에대해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심취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