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무언가를 깊이 바라보고
들여다 볼수록
총총총 말이 멈춘다는 느낌이
듭니다.
말이 그친 자리에서 피어나는 것이
그림이라고 하는 것은 그래서 일까요
우리가 살아온 시간들에 대한 대답...
그림을 본다는 것은 그래서,
‘보는 것이자 읽는 것이다’라고도 합니다.
새하얀 면벽의 화면은 늘 설레임을 줍니다.
갈고 닦아야 할 정처없는 세상일수록
모습을 감추고 있는 세상은 재밌는 상상입니다.
나만 알수 있는 보람줄을 만들어 놓고
그림을 그리는 오늘도
나는 꿈들을 꿈꿉니다.
열망을 열망합니다.
가장 무거운 화두
코로나로 힘겨윤 날들...
소소하게 마련된 이 자리가 여백으로 남을 수 있는
가벼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소개>

권 혜 란

제1회 일본동경도미술관 개인전
    제2회 권혜란 수채화 개인전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장려상2회, 입선
들꽃 수채화회 정기전
한국회화의 위상전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전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작은 그림숲을 거닐다”전
들꽃수채화회&예.소담교류전
한국현대미술 L.A아트페스티벌전
세계자연유산센터기획초대전
들꽃수채화회 부미갤러리 초대전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교류전
현대작가연합회정기전
제주-서울연합교류전
 온세아트미술관초대전
    앙데팡당피카디리국제아트페어전
    제주국제미술관 개관기념초대전